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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털엔진 시놉시스 줄거리 감상평 결말

by plat21kang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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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모텔 엔진 시놉시스

2. 줄거리

3. 감상평 및 결말

 

 

 

1. <모털엔진> 시놉시스

움직이는 모든 것을 집어삼키려는 메가시티 '런던', 탐욕스러운 메가시티 런던으로부터 전 세계를 지키기 위한 숨겨진 공중도시 '에어헤이븐', 60분간의 전쟁으로 지구가 멸망한 황폐한 미래, 인류의 생존이 걸린 움직이는 도시에서 전쟁을 끝내려면 모든 것을 삼켜야 한다.

 

 

 

2. 줄거리

수천 년 전 '60분 전쟁'에서 사용된 양자 에너지 폭탄은 전 세계를 초토화시켰다. '모탈 엔진'의 대재앙이 된 지구의 '런던'은 글로벌 정착도시가 아닌 바퀴 달린 움직이는 도시로 변모한다. 거대한 증기기관을 동력으로 하는 런던은 더 작은 도시들을 먹어 치우고 자산을 약탈하며 살아간다. 런던의 움직이는 작은 마을들의 주민들은 런던이 제안한 규칙에 따라 자연스럽게 모여들며, 헤스터 쇼(헤라 힐마)라는 이름의 여성이 런던의 과학자이자 최강자 발렌타인(휴고 위빙)을 암살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발렌타인을 암살하려는 시도는 런던의 역사학자 톰 나츠와디(로버트 쉬한)에 의해 침묵하게 되고, 발렌타인과 헤스터 쇼 사이의 암묵적인 전사들의 존재를 드러낸다. 헤스터 쇼는 과거 고고학자 어머니 판도라 쇼가 발렌타인에게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한 적이 있다. 더욱이 그는 자신의 얼굴에 거대한 자상과 상처를 입혔고, 인간이 아닌 자로 성장할 수밖에 없었던 역사는 발렌타인을 죽이기 위한 복수심으로 기화된다.하지만 발렌타인은 자신의 탓으로 돌린 다슬린 헤스터 쇼를 런던에서 버리게 되고, 그 사이의 이야기를 꿰뚫고 있던 톰마저 런던의 쓰레기장에 떨어뜨린다. 과거 헤스터 쇼의 어머니 판도라 쇼는 메두사라는 강력한 무기로 컴퓨터 드라이브를 가졌고, 발렌타인은 판도라를 죽음으로 몰고 가 드라이브를 훔치게 된다. ​ 한편 슈리크(스티븐 랭)라는 사이보그 군인은 발렌타인에서 사라진 헤스터 쇼를 지켜냈다는 것이 밝혀지는 해터 쇼를 추적한다.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원망은 헤스터 쇼를 슬픔에 잠기게 했고, 비슷한 경험을 한 슈리크는 헤스터 쇼의 감정을 슬픔에서 구하려 한다. 하지만 그 방법이 인간의 감정이 결여되도록 사이보그 헤스터 쇼의 몸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헤스터 쇼는 슈리크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슈리크는 계획에 방해가 되는 인물들을 하나씩 제거한 채 그를 살려두려는 이미지로 헤스터 쇼를 뒤쫓는다. 한편 발렌타인은 런던처럼 움직이는 도시가 아닌 '반-치형 도시 연맹'을 찾아 공격하고 그들의 자원과 권력을 빼앗고자 한다. 결국 런던 시장을 살해함으로써 모든 권위에서 해방된 발렌타인은 메두사와 함께 반-치형 도시를 수호하는 거대한 성벽을 파괴할 의도를 드러낸다. 그러나 판도라가 사망 당시 헤스터 쇼에게 남긴 유산인 펜던트는 다름아닌 메두사를 무력화시킬 '크래시 드라이브'라는 것이 뒤늦게 이해된다. 이미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있던 반-치형 도시의 여러 인물들은 헤스터 쇼가 런던의 중심인 세인트폴에 입성할 수 있도록 돕고, 곧 헤스터 쇼는 메두사의 운영을 막고 인류를 구한다. 남겨진 발렌타인은 톰 냇스워시의 총에 맞아 쓰러지고 자신의 무대인 런던의 바퀴 아래로 끌려가 처참한 최후를 맞는다.

 

 

3. 감상평

' 모털엔진 '의 배경은 양자에너지를 이용한 세계대전의 피해로 이상한 지각변동과 스턴트의 변화가 이루어진 황폐한 지구다. 런던처럼 자리가 없는 기계화된 도시들은 시민들을 이동시키고 방어하기 위해 '스팀펑크'라고 불리는 견인된 도시들을 건설한다. 당연히 견인된 도시들은 그러한 공급을 위해 소규모 견인된 도시들을 수탈해야 하는 생태적 구조다. 하지만 견인된 도시들을 토벌함으로써 런던을 유지하는 데 한계를 느끼는 발렌타인과 같은 인물들은 궁극적으로 거대한 영토를 가진 반투팅 도시 연맹의 소유물을 차지하기를 원한다. 스팀펑크가 디지털 기술을 대체하고 증기기관과 같은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을 차용하는 것은 18세기 유럽이 그의 돈을 확장하기 위해 꿈꿨던 변혁의 과정과 닮아 있다. 더욱이 극 중 등장하는 주요 도시들의 이름이 런던이라는 점은 기술혁신과 사회개방의 의지를 은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유색인종이나 아시아인들이 주축이 되어 반투팅 연맹이 이 단체를 이끄는 과정은 언뜻 보기에 인도나 영국의 봉신들이 지배하던 일부 국가들을 연상시키는 문단이다. 증기기관을 포함한 비행 전함과 공중 요새들은 미래에 건조된 향상된 기술을 증명하지만, 모든 것이 외부나 열기관에서 발생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실현 가능한 현실이기도 해 보인다. ​ 다른 공상과학 작품과 달리 < 모털엔진 >은 미래에 벌어질 종말론적 문법이나 과거의 후회에 지나지 않은 현실을 보여준다. 런던 최고의 과학자 발렌타인과 주인공 톰 냇스워시는 과거 인간이 사용했던 고대 동력장치의 부속품에 대해 끝없는 찬사를 드러낸다. 현실을 지탱하는 견인도시의 모든 부속품은 과거의 동력장치를 통해 완성되는데, 극의 상당 부분인 무기 메두사까지 이 이론에 포함된다. 런던의 견인도시의 형태를 보면 내부 동력장치는 과거 프롤레타리아트에 속한 인물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작업되고 상류층은 차를 마시거나 인위적으로 형성된 녹지를 거닐며 즐긴다는 것이다. 견인도시는 이들에게 이미 익숙한 삶의 형태이며, 일련의 과정에서 런던의 참화는 견인도시 리그의 착용 요건을 형성하지 않는다. 더욱이 반투 도시의 모습이 매우 아름다운 자연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 상황은 미래의 지옥길이 아닌 국제적 상황 혹은 현실의 특성으로 은유적으로 표현될 수 있다. 강대국들은 강력한 힘을 가졌지만, 스스로 부족한 자원을 지속적으로 찾아나섰고, 그 대상은 상대적으로 힘이 적은 천 개의 자원국이었다. 그러나 < 모털엔진 >은 결국 상대적 열세 국가를 이길 수 없는 런던의 결말을 통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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